오직그대만 영상물


오직그대만


지난 10월에 상영할때 보려했으나 여차저차 미루다가 못보았는데
요새 세상이 좋아져서 정식으로 다운로드 가능한 서비스가 있어 냉큼 다운받아보았다.
소지섭, 한효주의 멜로영화라는걸 알고 보았지만
요새 연애에 관해 단맛쓴맛 보고 있는 와중에 봐서 그럴까?
그들의 연애에 공감하지 못하겠다.
한마디로

'에이~ 그런게 어디있어?'

이래서 멜로영화는 20대를 타겟으로 하나보다.
어릴땐 재미있었던 어린이 프로그램이 다 크고나서 보면 유치하듯.
작위적이더라.
공감을 못한건 둘째치고 너무 급작스럽고 앞이 보이는 전개.
재력이 없는 남자가 아픈 여자를 위해 돈을 구하고 위험에 빠진다는건 너무 뻔했다.
또 위기에 빠진 여자를 남자가 구해주고 관계가 급진전 된다는 것도 뻔하고.
하지만 이러한 영화인데도 2시간 가량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건.
그래도 세상 어디선가 저런 사랑을 하는 사람에게 
응원하고 싶었던 내 마음의 발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나도......

덧.
김범수의 노래가 예고편만 쓰인건 아깝다... 엔딩에 올라와줬다면 포풍감동이었을텐데

덧2
박철민씨 덕에 극이 과하게 신파로 흐르지 않았던 듯.

노는것도 길어지면 힘들다 일상에서

이직 준비 덕분에 왕창 놀고있다.
그걸 타파해보고자 개인레슨도 받고, 합숙도 갔었지만
남은건 허리통증과 연습에 대한 약간의 개선점.
이력서 낸 곳에서 연락은 왔지만 오디션까지의 남은 날이 너무 멀다.
게다가 타지로 가야 하는 부담감에 돈도 맘대로 못쓴다.
결국 남은건 집에서 뒹굴뒹굴.
아우.... 시간아 흘러라. 더 게을러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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